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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가진_것_하나_없는데
21.11.08 작성글 / 매짧글
느직한 밤. 은은한 무드등이 켜져, 환하지는 않지만 어둡지 않은 방 안에는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여럿 넘어갔다. 침대에 누워있는 소녀는 책장 넘어가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자려는 듯, 몸을 뒤척이다가 눈을 감았지만 그것으론 부족했는지 이내 또 다시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이불 속으로 깊이 파묻혔다. “잠이 안 오나요?” “네에…” “불이라도 꺼드릴
#매짧글#자캐#1차4[사키네코] 당신을 위한 세계
2022. 05. 23
이느티님의 CoC 타이만 시나리오 <우주해> 사전 로그 세계는 두 차례나 스러졌다. 믿어지지 않았다. 믿을 수가 없었다. 내게는 처음 직면하는 멸망이었다. 미우라는, 유독 침착했다. 그 애에게 있어서는 이미 겪었던 것이기에 그러할까. 심장이 든 병을 끌어안고 거친 숨을 토해내며 나는 그 애의 품에서 엉엉 울었다. 무서웠다. 끝도 없이 내리던 비 탓에
#정신질환_공포증#잔인성21- 성인
사신
#폭력성#잔인성#약물_범죄2 늑대, 카무로에 짖다
ㆍ키류오키 ㆍ극2~3, 유신극 크로스오버
"저거, 에도 아이고?" "어디" "쩌어거. 에도성 맞나? 가봤담서, 하지메야는" "성까지는 가본 적 없어. 게다가 저렇게 작아서는, 모르지" "호옹, 그르나" "그래" "그르나..." 사이토와 오키타는 언덕 꼭대기에 나란히 선 채 잠시, 말이 없었다. 저 너머, 아득하게 멀리 보이는 작은 도시. 그야 가까이 다가가면 대도시의 면모가 비로소 드러나겠지만.
#용과같이#사이오키#키류마지#키류오키#폭력성#잔인성101트라우마 이야기 연애담? (完)
*dnkb...뭔가...네... *이제껏 없었던 금랑 금칠하기! 이래도 괜찮나 싶은 정도의 금랑 띄워주기! *본편을 읽지 않았을 때,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*본편의 트리거 요소에 대해 두리뭉술하게 설명합니다만, 기분이 나빠질 경우 읽는 것을 멈춰주세요 *모든 날조 주의(금랑뿐만이 아니에요! 엄청난 날조라구요!) *호칭이나 말투에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
#트라우마- 성인
마수썰 백업
명헌대만 태섭대만
#약물_범죄#폭력성#잔인성#언어의_부적절성391 <나의 라디슬라프 공자> (2)
삿쟝 오리지널
#오리지널#창작만화#1차창작#중세판타지#잔인성641GG/해피 케이오스
Guilty Gear Strive - 해피 케이오스 드림 * 드림주 有
날씨는 화창하고, 발걸음은 가볍다. 보도블럭 위를 밟는 숏부츠의 굽 소리가 발랄하기 그지없었다. 어쩐지 모르게 귀에 들어오는 그 소리를 리듬 삼아 하나는 경쾌하게 걸었다. 좋은 날씨, 좋은 기분, 좋은 시작이었다. 먼저 빵집에 가자 갓 구운 향기가 코 끝을 채웠다. 당일 구운 빵이 나오는 두 번째 시간에 맞추어 나온 것이었다. 디지가 원한 종류의 빵을
#글#드림#OC#길티기어#해피케이오스드림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