※좀 수정만 하고 올리는거라 음슴체 쓰는 등 문체가 가볍습니다! 남사들도 혈액형이란게 있을까... 문득 다 아루지 따라 같은 혈액형이면 좀 소름돋겠단 생각을 잠시 함 그래도 음료수는 나눠먹을 수 있겠네요... 심신자: 할아버지 혈액형 뭐야? 히게키리: 혈액형이 뭐니? 심신자: 혈액형이 다른 사람이랑 침 섞이면 죽는대. 히게키리: 저런... 알아보고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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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주인들은 근시에게 첫번째 수행편지에 뭐 적어서 보낼 거예요? : 안-녕! 지금은 사라져버린 저의 첫 혼마루에 돌아왔습니다. 돌아왔다는 표현을 써도 될 진 모르겠지만 몹시 그리웠던 모습들이 눈 앞에 있어서..응, 보고싶었네. 적지 않은 수의 도검남사들의 수행을 지켜보며 늘 어떤 기분이려나, 라는 생각만 가득했는데 그간 걸어왔던 과거를 자신의 두 눈으로
중간 이나사니는 이어지는 거 주제는 기억나지 않는다 중간 히메사니, 카슈사니는 전력 아니고 그냥 연성
나의 아버지는 다정한 사람이었다. 조금 더 나이가 들고서 마냥 다정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, 그래도 나에게는 언제까지나 다정한 사람이었다. 둘뿐인 가족, 아버지는 정말 모든 인생을 나를 위해 바쳤다. 아버지가 하는 모든 일, 모든 선택은 전부 나를 위한 것들 뿐이었다. 나는 아버지의 선택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. 어린 아이의 맹목적인 애
하늘 아래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. 온통 녹빛으로 물든 혼마루에 하나, 둘씩 떨어지는 봄의 빗방울. 아직은 어린 연두색 잎의 끝자락에 떨어진 물방울은 다시 또르륵, 하고 정자 지붕 위를 휘 놓는다. 그렇게, 하나의 움직임은 수 개의 움직임이 되고, 다시 수십이, 수천이 된다. 떼를 지어 이제는 사납게 몰아치며 대지마저 흠뻑 적신다. 경칩을 맞은 봄비는 꽤나
후에타가 호들갑을 떨며 달려들어 왔다. 평소와 다를 바 없었기 때문에 팀원들은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. 후에타는 바로 이리노에게 달려갔다. “큰일이에요. 큰일!” 이리노는 질린다는 얼굴로 후에타를 바라보았다. “이번엔 또 뭔데요?” “이리노 주임님 담당 사니와인 와타리 님의 역사에 문제가 생겼대요!” “네?” 우당탕 의자가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이리노
“하쿠토, 정말 떠난 게 맞니?” 나이 지긋한 남자가 물었다. “네.” “어떻게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질 수 있어. 그건 말이 안 된다.” “가능한 사람들이 있어요.” 남자는 조금 쌀쌀맞지만 떨어져 걸으려 노력했다. 그들의 뒤를 칼을 찬 남자가 따라오고 있었다. “저 청년은 또 뭐니. 칼까지 차고 있잖니.” “제가 명령하지 않는 한 발도하지 않으니까
사투답파 내기에서 져서 받은 리퀘스트. 도검난무에 등장하는 친구입니다 작은언니가 요청한 무료 커미션 … … 작은언니에게 선물한 WayV 팬아트.
근데 그럼 이 혼마루 곳칭은 후쿠시마랑 짓큐 뭐라고 부르는걸까…첫째 선조 둘째 선조…? 후쿠랑 짓큐는 누가 형인지도 모르거늘…? 아즈키는 어차피 마이페이스라 걍 다 선조라고 부를 거 같고…대충 흐름에 따라 파악하게 되는걸까….